[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 및 운영 개선을 위해 ‘가맹점 QSC 자가진단 앤 케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가맹점 QSC 자가진단 앤 케어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QSC(품질, 서비스, 위생)를 향상해 가맹점 식품 위생 점검과 매장 운영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맹점 QSC 자가진단’, ‘현장 QSC 컨설팅’, ‘사후 관리 케어’ 로 이뤄졌다. 특히 보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위해 본사 작성 방법 안내에 따라 가맹점이 직접 1차 자가진단에 나선다.
1차 자가진단은 △유니폼, 조리화 관리 여부를 체크하는 ‘개인 위생’ △조리 레시피와 원자재 보관 및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체크하는 ‘식품 위생’ △매장 외부 및 홀, 주방 청결을 점검하는 ‘매장 청결’을 중점 점검한다. 이 밖에 고객서비스 응대, 안전예방 관리 등 가맹점 전체 운영을 함께 평가한다.
이후 가맹점이 진행한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바탕으로 교촌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방문해 현장 QSC 컨설팅 및 운영 개선 방안 도출 등 매장을 둘러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촌은 매월 가맹점 QSC 자가진단 앤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위생 청결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식품 변질 및 오염도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철저하고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교촌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