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997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앞서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정당 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3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며, 무순위 계약에서 전 가구가 100% 완판됐다.
업계는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봉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브랜드 새 아파트로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던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봉천동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인 데다 우수한 상품성 덕분에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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