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호크-도브 지수' 차트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마침내 끝났다는 신호가 포착됐다며, 해당 차트는 최근 현저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심리가 비둘기파적으로 기울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행이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며, 한국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최근 상승했지만 근원 물가는 하방 추세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일부 응답자는 내년부터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지난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링크트인이 8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둔화하는 가운데 엔지니어링·상품·인재·금융 부문에서 668명 감원을 단행하기로 했다며, 해고 규모는 회사 전체 글로벌 인력의 3%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회사 매출 증가율이 떨어지면서 전사적인 비용절감 조치에 돌입했다.
■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확진자가 8주 연속 감소세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 일주일간(10월1일∼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8593명(일평균 1228명)이다.
신규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았다. 고령자 비중은 지난주 37.4%로 직전주(39.6%)보다는 낮았만 감염병 등급 하향 직전인 8월 마지막주의 28.4%보다는 9%포인트 높았다. 이는 코로나 감염병 등급 전환과 함께 고령자는 검사비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 새 하위변이 BA.2.86(피롤라)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6건이 추가 검출돼 국내 확진자가 9명이 됐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첫 발견 후 세계보건기구(WHO) 감시대상이 됐다.
당국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이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6일 엠폭스(원숭이 두창)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누적 엠폭스 환자수는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경로는 국내가 92.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