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으로 내부통제 바로 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0.13 14:51 ㅣ 수정 : 2023.10.13 14:51

“법과 윤리 준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준법경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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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디프랜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디프랜드가 준법경영을 선포한 이후 자체적으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0월 준법경영 선언식을 열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가 토대가 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변화를 약속했다.

 

이후 회사는 법무실 직속 컴플라이언스팀을 주축으로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준법경영 체계를 만들고 다양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우선 준법경영의 규준이 모든 업무 기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준법통제기준을 만들었다. 또 전사적으로 문서중앙화를 도입하는 등 사내 보안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해 업무 관련 데이터의 흐름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통합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표시광고법 업무 가이드북’을 배포해 사내 업무 유관자들이 놓치기 쉬운 준법사항을 안내하고 이를 숙지시킴으로써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관련 법령의 정의와 해석은 물론 실제 광고 사례들까지 촘촘하게 구성돼 실무자들의 업무 지침서로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게 바디프랜드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부서별로 발생 가능한 법률 리스크를 파악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제도’, 시의성 있는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들을 전사에 공유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레터’를 발행 등 임직원들의 기업윤리와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최고컴플라이언스관리자(CCO)를 맡고 있는 김흥석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해 준법경영 선포 이후 실제 기업경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사내 구성원들의 준법의식을 내재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준법경영을 통해 바디프랜드가 모범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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