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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정보격차 축소·사회진출 발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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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7.31 10:00 ㅣ 수정 : 2023.07.31 10:00

“장애 청소년들 꿈과 열정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 계속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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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기반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31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열린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개선해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38개국에서 45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통해 장애 청소년 500여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회 종합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이 대회는 그동안 참여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관련 분야로 진학 또는 취업에 성공하는 등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으로서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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