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7.26 09:02 ㅣ 수정 : 2023.07.26 09:03
친환경·고효율 비결, 모터·컴프레서에 탑재된 차별화 인버터 필요한 만큼만 제품 작동…프리미엄 가전 성능·에너지 효율 향상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6일 소비자가 직접 선발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수상기업 중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들 가운데 선정하는 최고 기업상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 거머줬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친환경·고효율 비결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탑재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바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동작시키는 인버터 기술은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향상시킬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만든 친환경·고효율 가전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