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12 09:26 ㅣ 수정 : 2023.05.12 09:26
"고객 가치 극대화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예정"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5성(Skytrax 5-star)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12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가장 낮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의미하는 ‘5성’까지 등급을 매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코로나19로 2021·2022년 평가 미실시)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형식으로 직접 탑승해 약 2주간 탑승수속, 라운지, 환승절차 등 공항내 서비스부터 기내식, 기내용품, 객실서비스 등 기내 서비스까지의 전반적으로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와인 및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 욕구)를 파악해 서비스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을 토대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