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키즈 아트센터’를 운영한다.

LG전자는 2일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키즈 아트센터를 열고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연계한 어린이 미술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LG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어린이 2668명이 그린 작품을 출품 받았다.

캔버스는 LG전자의 다양한 TV 제품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지점별로 어린이들이 출품한 미술 작품을 얇은 디자인과 생생한 화질의 LG TV 화면을 통해 전시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모두 ‘LG 베스트샵 예술가상’을 받으며 전시 기간 중 직접 그림이 전시된 LG전자 베스트샵을 찾을 경우 지점장이 직접 상장과 격려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향후 지점별로 진행하는 이색 행사 가운데 고객의 반응이 좋은 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령, 성별, 지역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세분화한 고객 맞춤형 활동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