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9개 사업장서 ‘헌혈증 기부 릴레이’ 펼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4.25 10:30 ㅣ 수정 : 2023.04.25 10:30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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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 노경(勞經)이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펼친다.

 

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실시되는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헌혈증 기부 릴레이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헌혈증 기부 릴레이는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다. LG전자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차량에 헌혈을 하고 받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실시돼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임직원이 가지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받아 캠페인을 이어왔다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1000여장의 헌혈증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노동조합 또한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동참해 캠페인 참여 임직원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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