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욱 편리하고 심플해진 ‘LG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 출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4.11 11:47 ㅣ 수정 : 2023.04.11 11:47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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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LG 트롬 워시타워’가 더욱 편리해지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LG전자는 11일 퀵 컨트롤(Quick Control)’에 4.3인치 풀터치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차세대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출시되는 신제품은 버튼으로 조작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여러 개의 버튼 사라지며 깔끔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또 터치 방식으로 원하는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화면을 통해 제품의 상태, 추천코스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세탁이 더욱 용이하다.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도 한층 더 진화했다. 세탁물의 재질, 무게,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을 투입하고, 섬유유연제통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또 하나의 세제통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세제를 두 개의 세제함에 구분해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돼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활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골라 옷감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세탁이 끝나면 바로 건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세탁 종료 시간을 감안해 건조기의 컴프레서는 미리 가동한다. 건조기를 미리 예열해 일반 건조기를 사용 시보다 건조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이어 워시타워에도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다시 한번 진화한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트롬 워시타워를 필두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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