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로 구성된 ‘LG크루’와 새로운 고객경험을 찾는 여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LG크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공유 오피스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막을 올렸다.
LG크루는 Z세대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각에서 LG전자의 미래 고객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LG전자는 서류와 면접, 필기 전형을 거쳐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LG크루는 앞으로 4개월 동안 LG전자 CX센터 연구원들과 함께 △일하고(Work) △쉬고(Rest) △놀고(Play) △먹는(Eat) 삶의 4개 영역에서 좋은 경험을 발굴하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광고회사 TBWA의 조직문화연구소장인 박웅현 대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LG크루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새롭게 찾아낸 고객경험을 모아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권혁진 LG전자 LSR고객연구소장 상무는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변하게 할 Z세대의 좋은 경험을 함께 찾아내고 널리 알려 전 세대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