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창호에 설치하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18일 오브제컬렉션 색상 디자인 감각을 더한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 구매 시 높이 56~102cm의 소형창에도 설치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창이 작아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었던 곳에서도 이동식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89~252cm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다.
또한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카밍 베이지를 입혀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각종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흰색 바탕 안으로 감춘 히든 디스플레이도 깔끔함을 더한다.
‘AI건조+’로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를 없애기 위한 최적의 건조 조건을 설정해 주며 자동건조기능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 밖에 신제품은 고객이 건조 풍량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고 남은 건조시간은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킨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