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4.26 10:00 ㅣ 수정 : 2023.04.26 10:00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에 포함된 콘텐츠의 양과 질 확대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LG전자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이라는 TV 사업 비전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 확대와 다변화가 있다.
LG 채널은 국가별 인기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학체육협회(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의 미식축구와 농구를, 유럽에서는 영화, 인기 OTT 서비스 ‘라쿠텐 TV’의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국내에서는 ‘돌싱글즈’,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인기 콘텐츠를 다른 무료 채널보다 한달 먼저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LG 채널에서 약 120개의 무료 채널을 감상할 수 있다.
LG 채널은 물론 교육, 운동 등 고객이 참여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webOS 콘텐츠도 매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새롭게 탑재된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에서는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와 인기 가수 머라이어 캐리로부터 요리와 보컬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리더십 강좌 수강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홈트족을 위한 운동 자세를 카메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엑서사이트(Exercite)’, 다양한 운동 종목의 전문가들에게 매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최대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엑스포넨셜플러스(Xponential+)’ 등 운동 콘텐츠도 늘리고 있다.
조병하 LG전자 HE플랫폼사업담당 전무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webO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