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3.21 13:36 ㅣ 수정 : 2023.03.21 13:36
홈헬스케어 분야 공동 사업 개발·제품 판매 협력 강화 ”고객들의 의료기기 접근성·만족도 제고 위해 노력“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방문간호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21일 최근 방문간호·요양 전문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이하 바야다)와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메디페인’을 활용한 방문간호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고객가치 제고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바아댜는 방문간호, 방문요양, 맞춤형 건강관리 등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G 메디페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동 사업개발과 제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LG 메디페인은 신체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을 개선해 주는 의료기기로, 원인불명이나 치료 완료 후에도 지속되는 만성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의 통증치료와 같으 비침습적 통증 완화 방식으로,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양사는 방문·원격간호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국 시장에서 LG 메디페인을 비롯해 탈모치료 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등 LG전자 개인용 의료기기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살피고 있다.
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편리한 가정용 의료기기’라는 LG 메디페인의 특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체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만성적 통증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이쓴 고객들의 의료기기 접근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