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OLED(올레드) TV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할 사운드바 신제품을 선뵀다.
LG전자는 21일 최근 출시한 2023년형 LG 올레드 TV에 최적화되고 차원 높은 디자인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LG 사운드바 신제품(모델: SC9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사용자에게 맞춤형 입체 사운드를 제공하는 ‘와우 오케스트라(WOW Orchestra)’ 기능이 처음 탑재됐다. TV와 사운드바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이 가능하다.
전면 스피커 3개,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1개, 업파이어링 스피커 3개 등이 적용됐는데, 특히 LG전자가 2022년 세계 최초로 탑재된 3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이번 모델에서 개선돼 더욱 풍부하고 정교한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중앙에 위치한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TV 크기가 점차 확대되면서 화면 중앙부와 사운드바 간 거리가 멀어져 발생하는 이질감을 축소시키고 사실감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또 신제품은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DTS:X 등 다양한 사운드 솔루션들 덕분에 집에서도 마치 영화관에 있는 듯한 사운드와 함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디자인과 사운드를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사운드바 신제품을 필두로 고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