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 베스트샵이 지역별 고객 특성에 맞는 ‘F.U.N 경험(First : 최고의, Unique :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0일 전국 66개 LG전자 베스트샵 지점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게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엔데믹으로 매장 방문고객이 증가하면서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예컨대 LG전자 베스트샵 공주점(충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신 전자기기와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등의 사용법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중랑점에서는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고객들을 위해 주제에 상관없이 친목 도모, 모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향후 지점마다 진행하고 있는 특색 있는 행사들 가운데,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사례들을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LG전자 베스트샵은 향후 지역 공동체 교류의 장으로 나아가 언제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연령을 고려한 고객 세분화로 고객별 빼어난 맞춤형 고객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