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세계 센텀시티몰 라운지 ‘로봇카페 2호점’으로 변신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28 10:14 ㅣ 수정 : 2024.06.28 10:14

“브랜드 이미지·고객 만족·체험공간 운영 효율 제고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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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으로 탈바꿈했다. [사진 = 바디프랜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으로 변신했다.

 

28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운지 내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는 라운지 고객경험 제고의 일환으로,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이번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두 번째 ‘로봇카페’로 조성됐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로봇카페 영업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이했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전국 백화점 라운지 매출 1-2위를 다투는 주요 거점 매장이다. 부산은 물론 타 지역 여행객과 외국인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고 있어 ‘닥터프레소’ 운영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들이 모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추세다. 바디프랜드 역시 탑티어 로봇 기업과 협력해 카페형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체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라운지 공간의 운영 효율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로봇 카페 설치를 포함, 두산로보틱스와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전개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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