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이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이뤄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청소년 음악활동을 계속 후원하며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총 43회)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총 423회, 약 19만9539명 참여) △발달장애인 단원 장학금(241명)으로 총 약 14억 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에쓰오일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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