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이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자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4일 서울 영등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에 저소득 가정 화상 피해 환자의 치료와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화상 피해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PG-Lab에 5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한다.
PG-Lab은 화상 피해자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로 화상 피해 당사자들이 작업 기술을 습득해 환자에게 필요한 압박옷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에쓰오일은 화상 환자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2021년부터 한림화상재단과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의 화상 피해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유지해 화상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상 피해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