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제29회 KBS 119상 봉사상 수상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4.01 16:10 ㅣ 수정 : 2024.04.01 16:10

소방관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방 커뮤니티에 전달
순직소방관 유가족부터 소방 영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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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 세 번째)이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으로 소방활동에 대한 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 119상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 등이다.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은 한 해 동안 소방 활동을 기반으로 해마다 최고영웅과 영웅 소방관을 선발해 시상하는 활동이다. 

 

에쓰오일은 선정된 영웅 및 소속 소방서에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소방관 136명에게 총 15억2000만원을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소방관의 순직 사건이 발생하면 유족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70명에게 위로금 총 2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유자녀의 지속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유자녀 1539명에게 총 45억 원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게 2009년부터 해마다 소방 활동 중 부상을 당한 소방관 30여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해 그들의 일상 회복을 도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436명에게 치료비 8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각종 화재·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 활약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방관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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