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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인천시·인천시교육청·한국서부발전과 수소에너지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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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4.12 10:34 ㅣ 수정 : 2024.04.12 10:34

지난해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마련하는 등 진로 지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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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왼쪽 첫번째)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서부발전 관계자들과 11일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두산퓨얼셀]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수소 전문기업 두산퓨얼셀이 지역 기관과 손잡고 수소 인재 육성에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하고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를 알린다.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하나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 업체는 또 이번 협약을 통해 특강을 매년 정례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와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연료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학습 △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공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두산퓨얼셀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의 성장, 지역사회와의 협업 체계 구축, 직업의 가치 반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최적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학생들의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진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소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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