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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후추네’‧세븐일레븐 ‘백리향’…유명 RMR 인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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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2.14 12:36 ㅣ 수정 : 2023.12.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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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맛집 메뉴를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CU는 냉동 삼겹살 맛집 ‘후추네’ 그리고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과 협업해 RMR 상품 7종을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63빌딩 내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손잡고 RMR 2종을 출시했다. 또 더본코리아는 소고기 전문 브랜드 ‘본가’의 RMR ‘본가 너비아니’를 CJ온스타일에서 론칭한다.

 

■ CU, 후추네‧오뎅식당 콜라보 RMR 7종 출시

 

CU가 유명 냉동삼겹살 맛집 ‘후추네’, 원조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과 콜라보한 RMR 상품 총 7종을 선보인다.

 

후추네는 신사동의 유명 고깃집 꿉당에서 운영하는 냉동삼겹살 브랜드다. 이번에 CU가 후추네와 콜라보해 출시하는 상품 5종은 후추네의 시그니처 요리인 냉동삼겹살과 쭈꾸미를 주 재료로 활용한 상품이다.

 

‘매콤쭈꾸미 냉삼 덮밥(5500원)’은 후추를 뿌린 고소한 냉동삼겹살에 매콤한 쭈꾸미를 밥과 함께 담아 비벼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렌지업 2분 조리로 후추네의 대표 요리 2가지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U는 냉동삼겹살과 매콤 쭈꾸미 중 고객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김밥 2종도 준비했다. ‘매콤 삼겹 김밥(3200원)’은 냉동삼겹살에 특제 매콤 소스를 버무린 속재료를 넣고 말아 만든 줄김밥이다. ‘매콤 쭈꾸미 삼겹 삼각김밥(1300원)’은 신선한 삼겹살과 쭈꾸미의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CU는 렌지업 2분 조리로 특제 매콤 소스와 훈제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냉장 안주 상품 ‘훈제삼겹(6900원)’과 에어후라이기, 후라이팬조리 등으로 조리해 후추네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소포장 정육류 상품 ‘냉동삼겹살(6500원, 180g)’도 준비했다.

 

오뎅식당은 60여 년의 업력을 가진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 맛집이다. 실제로 2020년 오뎅식당은 부대찌개를 처음 만들었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CU가 오뎅식당과 협업해 이달 20일 출시하는 상품은 라면과 덮밥류 각 1종으로 오뎅식당 김민우 대표가 6개월 간의 상품 개발에 함께 참여해 실제 맛집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부대찌개 라면(2000원)’은 풍성한 토핑과 특제 스프로 오뎅식당 특유의 깊은 국물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부대찌개 덮밥(4800원)’은 자작한 부대찌개 국물을 밥에 비벼먹는 콘셉트로 기획돼 렌지업 2분 30초의 조리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물리적인 제약으로 유명 맛집을 접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집 앞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도록 CU가 RMR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이 고객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맛집 플랫폼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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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63빌딩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 협업 RMR 출시

 

세븐일레븐은 63빌딩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협업한 RMR 신상품 2종(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 세븐셀렉트 백리향새우게살볶음밥)을 출시한다.   

 

‘백리향’은 여의도 63빌딩 57층에 위치한 뷰(view) 맛집으로 전 테이블에서 한강 뷰를 볼 수 있는 고급 중식당이다. 2017~2018 ‘미쉐린가이드’와 2021~2023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되는 등 빼어난 맛까지 자랑한다. 수십년 경력의 정통 중식 마스터 우덕상 쉐프가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담은 진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세븐셀렉트 백리향 RMR 상품은 백리향의 시그니처 볶음밥 메뉴 2종을 편의점 상품화한 것이다. 백리향 쉐프들이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하여 품격 있는 중식 볶음밥을 완성했다. 특히, 백리향만의 레시피로 중식 볶음밥의 핵심인 고슬고슬한 밥의 식감을 구현했다.

 

‘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은 대파 기름으로 맛을 내 더욱 고소한 야채 볶음밥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어우러진 정통 중식 볶음밥이다. ‘세븐셀렉트 백리향새우게살볶음밥’은 정통 중식 볶음밥에 대게살과 시선한 통새우를 넣어 감칠맛은 물론 탱글탱글한 식감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에도 같은 63빌딩에 위치한 고급 양식 레스토랑인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손잡고 파스타 RMR 상품 3종을 출시했었다. 워킹온더클라우 파스타3종 역시 워킹온더클라우드만의 레시피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3종 모두 냉동면 카테고리 5위 이상 랭크하고 있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RMR상품은 유명 맛집 레시피가 반영된 시그니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장점에 일반 HMR상품보다 더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숨은 지역 맛집과의 연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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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본코리아]

 

■ 더본코리아, ‘본가’ RMR ‘본가 너비아니’ 론칭

 

더본코리아가 매 출시 때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본가 RMR 시리즈 후속작을 새롭게 출시한다. 소고기 전문 브랜드 '본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본가 너비아니 RMR’ 신제품을 14일 CJ온스타일 플러스채널에서 론칭한다. 

 

이번 제품은 엄선한 원재료와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 노하우를 반영해 누적 판매 200만팩에 이르는 본가 RMR 시리즈의 4번째 제품이다. 더본코리아는 ‘본가 소불고기’, ‘본가 소갈비찜’, ‘본가 스지도가니탕’에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본가 너비아니’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 ‘본가 너비아니’는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를 반영한 특제 간장베이스 양념에 수제 공법으로 만든 고기를 재워 달짝지근한 풍미와 씹는 맛이 일품이다. 150도의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해 속까지 촉촉한 육즙과 재료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특별히 이번 제품은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비율이 약 80%로, 높은 원육 함량을 자랑해 고기 본연의 감칠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너비아니 한 장당 150g의 넉넉한 양으로 구성돼 한 끼 반찬으로 제격이며,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의 푸짐한 밥반찬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본가 너비아니’는 14일 오후 5시15분부터 CJ온스타일 플러스채널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1장씩 낱개 포장된 20팩을 5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본가 너비아니는 백종원 대표의 특제 양념 레시피를 적용해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세대구분 없이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며 “매 방송마다 품절행진을 이어왔던 본가 시리즈의 4번째 후속작인 만큼 실패하지 않는 맛으로 많은 입소문이 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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