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자이언트 마라 떡볶이’·대상 ‘에그카츠’…특별식도 간편하게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2.06 11:33 ㅣ 수정 : 2023.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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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식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마라맛 트렌드에 맞춰 ‘자이언트 마라 떡볶이 시리즈’를 내놓고,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손잡고 실제 우불식당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상품화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한다. 또 대상 집으로ON은 키즈 전용 라인 아이라이킷을 통해 ‘짱구는못말려’와 협업한 ‘에그카츠’ 2종을 내놓았다.

 

■ CU, ‘자이언트 마라 떡볶이 시리즈’ 출시

 

CU가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맛 트렌드를 겨냥해 자이언트 마라 떡볶이 시리즈를 출시한다.

 

마라는 고추기름, 육두구, 후추 등의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낸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이르는 말로, 특유의 중독적인 풍미에 매료된 고객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의 지속되는 인기에 맞춰 CU는 이달 자이언트 마라 시리즈로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3종(각 3600~3900원)을 연달아 내놓는다.

 

자이언트 시리즈는 대용량과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컵용기가 특징인 CU의 차별화 분식 상품들로, 삼각김밥, 치즈 등 다른 상품들과 조합해 즐기는 편의점 모디슈머 문화를 이끌며 9년 간 7000만 개의 누적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자이언트 마라 시리즈는 기존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에 산초, 고추기름, 두반장 등의 풍부한 향신료를 더해 전문점 수준의 강력한 마라맛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CU의 상품연구소에서는 약 4개월 동안 수십 번의 레시피 수정과 시제품 생산 테스트를 거쳐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알싸하고 자극적인 맛의 특제 마라 소스를 완성했다.

 

이번 마라 3종은 자이언트 시리즈 최초의 ‘밀떡(밀가루로 만든 떡)’ 제품들로, 부드럽고 쫄깃한 밀떡에 마라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매콤한 풍미를 더욱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CU는 차별화 소용량 밀키트 브랜드인 ‘편키트랩’ 시리즈로도 ‘정통 마라 누들 떡볶이(8900원)’를 선보인다. 편의점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1~2인 가구를 타겟으로 기존 안주 중심에서 분식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초, 중급자 맞춤 강도의 마라 소스와 함께 누들 밀떡, 납작 당면, 포두부, 비엔나 소시지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으며, 10분간 조리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1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강미현 BGF리테일 HMR팀 MD는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마라 트렌드와 다양한 분식 메뉴를 결합해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풍성한 선택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며 CU만의 브랜드 마니아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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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이장우 협업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 출시

 

세븐일레븐이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음식사랑과 요리 실력을 뽐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배우 ‘이장우’와 함께 즉석우동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은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을 출시했다.

 

‘우불식당’은 배우 이장우가 서울 송파 가락시장 인근에서 직접 운영하는 즉석우동, 불고기 전문점으로 한국식의 칼칼한 즉석 우동과 달달한 불고기의 단칼단칼 조합으로 단숨에 줄서먹는 지역 맛집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장우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진 비법 다데기로 맛을 낸 즉석우동이 유명하다.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은 실제 우불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우동을 편의점 상품화했다. 우불식당의 양념 레시피를 참조해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장우가 직접 만든 우불식당 비법 다데기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여 실제 우불식당의 칼칼한 즉석우동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일반 우동면이 아닌 중화면을 사용하여 면의 식감을 높였고 가쓰오부시 대신 다데기, 쑥갓, 유부를 사용하여 한국식 즉석 우동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상품 패키지에도 우불식당의 간판 로고를 사용해 현지 맛집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따뜻한 국물 간편식의 매출이 오르는 겨울 시즌에 맞춰 요리잘하는 배우 이장우와의 콜라보로 상품을 출시하는 만큼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에 대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라면으로 점심을 자주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며 라면 대신 보다 건강에 좋은 우동이나 건면을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편의점의 숙면/건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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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 대상 집으로ON, ‘짱구는못말려’ 협업 ‘에그카츠’ 2종 출시

 

대상㈜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키즈 전용 라인 아이라이킷을 통해 인기 캐릭터 ‘짱구는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한 에그카츠 2종을 출시했다.

 

‘짱구는못말려’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라이킷 에그카츠 신제품 2종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국산 계란을 사용하고 생빵가루 튀김 옷을 얇게 입힌 후 고온에서 세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먼저,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는 영양가 높은 국내산 계란과 돈등심을 두 겹으로 쌓아 튀겨낸 제품이다. 6㎜의 도톰한 두께로 잘라 식감을 살리고 고기를 육즙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계란 프라이를 통으로 튀긴 카츠다. 바삭한 튀김옷과 계란 프라이의 고소함과 담백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약 180도에서 3분간 예열한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15분 내외로 조리하면 완성된다. 여기에 케첩, 머스터드, 돈가스 소스 등 선호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 밥반찬이나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정대철 대상㈜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영양만점 에그카츠 2종을 인기 캐릭터 ‘짱구는못말려’ 패키지에 담아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맛은 물론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재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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