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맥도날드 ‘미트칠리 버거’‧팔도 ‘비빔면 윈터에디션’…“연말 한정으로 만나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1.30 11:35 ㅣ 수정 : 2023.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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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올 2023년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메뉴들이 출시됐다.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연말이면 선보이는 ‘미트칠리 버거’ 2종을 올해도 선보인다. 팔도는 어묵 국물 스프를 담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삿포로맥주도 겨울에만 판매하는 ‘삿포로 겨울이야기’를 출시했다.

 

■ 맥도날드, 연말 한정 ‘미트칠리 버거’ 2종 출시

 

맥도날드가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로 인기를 모았던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 ‘미트칠리 BLT 버거’ 등 ‘미트칠리 버거’ 2종을 올해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미트칠리 버거’ 2종은 고기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버거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시 출시되는 등 겨울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 자리 잡았다.

 

‘미트칠리 버거’ 2종의 인기 비결은 다진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토마토, 매콤한 칠리 시즈닝을 더한 미트칠리 소스와 진하고 부드러운 사워 크림의 조화로운 맛에서 찾을 수 있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2장을 넣어 입안 가득 고기 본연의 맛을 선사하며, 쫄깃한 베이컨과 고소한 치즈가 올려져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미트칠리 BLT 버거’는 베이컨과 순쇠고기 패티가 빚어내는 고기 풍미에 아삭하고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가 더해져 풍성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더블 비프 미트칠리 버거’의 가격은 단품 7500원, 세트 8900원이며, ‘미트칠리 BLT 버거’는 단품 7000원, 세트 84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로 각각 7900원, 7400원에 즐길 수 있다.

 

‘미트칠리 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12월3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미트칠리 버거’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토퍼(장식품)을 제공하고, 4일부터 25일까지는 세트 구매 후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참가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공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 한 해 맥도날드와 만들어 간 기분 좋았던 순간들을 회상하고, 남은 시간들도 즐거운 기억들로 채워갈 수 있게 연말 시즌 메뉴인 ‘미트칠리 버거’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크고 작은 일상을 나누는 것은 물론, 맥도날드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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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 팔도,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한정 판매

 

팔도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 개를 한정 출시한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에 이어 연내 내놓은 두 번째 한정판이다. 타 계절 대비 수요가 적은 겨울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2018년 처음 선보였다.

 

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총 5회 출시해 모두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이른다. 한정판 특별 패키지도 적용한다. 양은 주전자와 분식 그릇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즐기는 라면임을 강조하기 위해 특색 있는 한정판 제품을 매년 출시 중이다"며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는 다양한 즐거움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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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삿포로맥주]

 

■ 삿포로맥주, 겨울 한정판 ‘삿포로 겨울이야기’ 출시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판 맥주인 ‘삿포로 겨울이야기’(이하 겨울이야기)가 오는 12월 출시된다.

 

‘겨울이야기’는 1988년 런칭한 일본 최초의 계절 한정판 맥주다. 출시 이후 30년 이상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스테디셀러 맥주이다. 국내에서도 2015년 첫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한정 수량의 90% 이상이 출고되는 등 지금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겨울이야기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을 연출한다. 삿포로맥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삿포로 프리미엄보다 높은 5.5%의 알코올 도수에도 깔끔한 맛을 구현해 냈다. 이러한 겨울이야기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울철 많이 먹는 국물 요리와도 페어링이 좋다. 특히, 올해 겨울이야기는 ‘밀 맥아’를 일부 사용하여 부드러운 감칠맛과 깨끗한 뒷맛이 특징이다. 한국 시장은 가장 대중적인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올해 패키지는 차분한 네이비 컬러의 바디와 금빛 물결이 포인트로 “겨울 한정 맥주” 이미지를 강화하여 계절감에 고급감을 더했다. 또 눈 결정 모양으로 겨울 맥주의 상징성을 더하여 눈 내리는 한겨울의 밤하늘을 연상케 한다.

 

삿포로맥주 겨울이야기는 전국 편의점 및 대형 할인 마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삿포로맥주의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겨울이야기의 출시 소식이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길 바란다”며 “힘든 한 해를 보낸 고객들에게 삿포로 겨울이야기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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