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제)한국은행-한국거래소, 디지털 금융·자산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14시)
[금융감독원]
- 3분기 ABS 등록발행 실적(6시)
-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변경 운영방안 등 사전 안내(정오)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BI)에 따르면 JP모건의 필 캠포리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경기 침체의 징후가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예상대로 침체가 현실화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려면 9% 이상 수익을 내는 하이일드 채권을 매수해야 한다며, 지난 18개월간 기다리던 침체는 3분기 성장률 발표 후에도 당분간 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오버나이트 역환매조건부채권에 단기 예치한 자금은 지난해 12월 2조500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1조1000억달러까지 감소했다며, 유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미국 연준의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기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투자전략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현 수준에서 5%가량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며, 이번 조정장이 기술주를 제외하고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확진자가 10주 연속 감소세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 일주일간(10월15일∼2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7348명(일평균 1050명)이었다.
신규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았다. 고령자 비중은 지난주 39.3%로 직전주(38.5%)보다는 더 커졌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오미크론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은 검출률이 23.4%로, 직전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된 코로나 새 하위변이 BA.2.86(피롤라)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10건이 추가 검출돼 국내 확진자가 26명이 됐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첫 발견 후 세계보건기구(WHO) 감시대상이 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당국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이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나머지 12~64세 연령대가 접종한다.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며, 이전에 접종한 백신 종류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끝마친다.
방역 당국이 지난달 6일 엠폭스(원숭이 두창)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내 누적 엠폭스 환자수는 총 141명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경로는 국내가 92.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