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컨트롤러와 스피커를 올인원 타입으로 내장해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디스플레이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LG전자는 10일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다양한 공간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36형 초대형 화면과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했다.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겸비했으며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이 우수하다.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용이하며 전원, 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돼 외부 기기 연결이 쉽다. 연결된 선들은 화면 밑 테두리 안쪽에 숨길 수 있어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특히 회의 특화 기능들이 두드러진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 보호 모드는 회의 주제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은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사이니지를 간편하게 조작하거나 회의 중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 가능하다.
리모컨의 프리즈(FREEZE) 버튼을 눌러 공유 화면을 고정한 채 PC에서 추가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사용 목적과 공간을 고려한 LG전자만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필두로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