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외 진출 협력사와 제조경쟁력 강화 박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8.02 14:30 ㅣ 수정 : 2023.08.02 14:30

“협력사가 업계 최고 수준 제조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해외진출 협력사들과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와 실행방안 논의를 통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한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해외진출 협력사들과 함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협력사 간 공유하며 제조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와 베트남법인장 백찬 상무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나가있는 협력사 28곳의 대표·법인장 등 68명이 함께했다.

 

현재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법인은 전장부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복합 생산법인으로 협력사 7곳이 함께 진출해 있다. 이날은 해외진출 협력사 6곳의 생산, 품질, ESG 등 여러 영역에서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DX)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또 LG전자는 협력사들이 생산성 개선이 우수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우수사례로 소개된 협력사 중 3곳의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우수사례들을 각 협력사가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수평전개 방안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전무는 “협력사의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를 상호를 공유해 해외진출 협력사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