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그린 스카이패스’ 도심형 숲 조성 나무심기 ‘첫 삽’ 떠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18 11:30 ㅣ 수정 : 2023.05.18 11:30

도시 중심 숲·공원조성으로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효과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 주민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 = 대한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로 도심형 숲 조성의 첫 삽을 떴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었다.

 

스카이패스 숲은 대한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 구매 시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형 숲을 조성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기금 마련 캠페인을 실행해 왔으며,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이 참여했다.

 

현재 양천구에서 진행하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에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연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 한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탄소 중립,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이고 주민 쉼터도 마련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