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골프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 매출액은 1870억원과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2%감소했다”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807 억원, 영업이익 511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가맹, 비가맹, GDR, 해외 사업 등에서 하드웨어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4%, 14.8%, 58.9% 증가했고 종속회사인 골프존데카 등의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가맹점 및 스크린골퍼 가입자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라운드 수가 10.3% 증가한 2.437 만회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프존의 추정 2 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691억원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을 유지하고, 55.1%의 상승여력(괴리율 35.5%)을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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