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에서 실시한 바리스타 원데이 클래스 '다가치 크루카페' [사진=카카오게임즈]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바리스타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 소속 직원에게 바리스타 업무를 배워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다가치 크루카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의 첫 봉사 프로그램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링키지랩은 카카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와 헬스키퍼 업무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최된 클래스에서 카카오게임즈 직원은 링키지랩 직원 교육에 따라 다양한 음료 제조와 카페 위생처리·마감 업무 등을 체험했다. 또한 링키지랩 직원과 릴레이 퀴즈를 진행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리스타 클래스를 진행한 링키지랩 직원은 “평소 소통할 기회가 없던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클래스도 직접 진행하며 나 자신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크루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크루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