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 롯데월드로’…롯데호텔 월드 ‘원더도어’ 정식 오픈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호텔 로비층과 롯데월드를 바로 잇는 직결통로가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롯데호텔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 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이하 롯데월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원더도어(Wonder Door)’의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롯데호텔 월드에서 롯데월드 입장까지는 도보로 약 10여분 이상 소요됐다. 호텔 로비에 원더도어가 개통되면 불과 몇 걸음만으로 롯데월드 입장이 가능해 이동거리가 대폭 축소된다. 이동시간도 수 초에서 수 분내로 단축된다.
또 호텔 패키지나 호텔 현장 구매로 제공되는 전용 티켓을 사용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원더찬스’라는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더찬스를 사용하면 투숙기간 중 롯데월드 이용 당일에는 롯데월드에 입장한 후 퇴장을 하더라도 롯데월드의 모든 출입 게이트에서 1회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 투숙객 가운데는 롯데월드 방문객이 많은 만큼 원더도어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원더도어가 롯데월드 입장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텔과 롯데월드 이용시간을 최적화해 줄 원더찬스는 아동 동반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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