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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닝비버 2022’ 개막…인디게임 기대작 소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16 10:46
ㅣ 수정 : 2022.12.16 10:46
오프라인 행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3일간 진행
인디게임 전시와 컨퍼런스, 크리에이터 팬 사인회 준비
스토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센터(이하 퓨처랩)는 온·오프라인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의 막이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버닝비버 오프라인 행사는 이날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 내 별도 팝업 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장에는 액션, 레트로, 캐주얼, 아카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80여개 인디게임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이를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미 출시돼 게임성을 인정받은 히트작부터 출시를 앞둔 기대작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퓨처랩은 게임 부스 외에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인디게임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고 창작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리며 각종 기획 전시도 진행된다.
주말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인디게임 관계자 팬 사인회도 열린다. 17일에는 ‘러브딜리버리’ 반주희 역을 맡은 이명호 성우와 스트리머 ‘수련수련’이 참석한다. 18일에는 ‘그녀의 세계’ 제작진 ‘지나가던개’와 ‘슈니아’, 스트리머 김나성을 만나볼 수 있다.
퓨처랩은 관람객들에게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 등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관람객은 경품 뽑기 이벤트와 무료 ‘인생네컷’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스토브인디 내 ‘버닝비버 2022 온라인 전시관’에도 내년 1월 15일까지 한 달간 버닝비버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출품작 150개 이상을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토브의 차세대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P.pool)에서는 21~22일 인디게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컨퍼런스 ‘비버콘’을 개최한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저변을 더욱 넓힐 방침”이라며 “수많은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실험정신 산물인 다양한 인디게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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