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 선보여
재미(Fun), 편리(user Friendly), 무료(Free) 등 ‘3F’ 강점
이용자 의견 수렴해 내년 초 정식 론칭 목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 기능을 통해 온라인 모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차세대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재미있고(Fun) △편리하고(user Friendly)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등 3가지 특성을 지닌다.
실제로 기존 유사 플랫폼들이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미팅에 중점을 뒀다면 피풀은 재미 요소에 힘을 실었다.
피풀은 여러 가지 증강현실(AR) 필터를 적용해 자신의 모습을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단순히 꾸미는 것을 넘어 아예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도 있다. 스마일게이트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나 스마일게이트의 가상 크리에이터 ‘세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아바타가 준비돼 있다. 대화방 배경을 가상화면으로 바꾸고 다양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피풀은 또한 모임 특성과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라 룸모드·홀모드 등 맞춤형 대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기에 편리하다.
누구나 무료로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10~20대 학생을 포함한 MZ세대(20∼40대 연령층)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CBT에서 선보이는 피풀은 PC웹 버전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로 이용할 수 있다.
스토브는 이번 CBT를 통해 다양한 자기계발·취미 커뮤니티와 협업해 피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기능을 고도화한 뒤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피풀은 유저 목적에 따라 다방면으로 이용 가능한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각각의 개성을 가진 유저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스토브는 피풀과 같이 새로운 시도로 전 세계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발전하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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