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퓨처랩은 24일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 월드 라지스트 레슨(World’s Largest Lesson, 이하 ‘WLL’)과 손을 잡고 글로벌 캠페인 ‘도래한 미래, 우리가 바라는 교육(Transforming Education Survey)’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WLL은 유니세프와 UN 파트너 ‘프로젝트 에브리원(Project Everyone)’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교육 비전을 수립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퓨처랩은 WLL과 협력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만 10~18세)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글로벌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행 기간은 세계 교육의 날(1월 24일)까지로, 결과는 UN에 제출된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그동안 퓨처랩은 ‘모든 아이는 창의적이다’는 대전제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내재된 고유한 창의성이 발현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 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하고, 캠페인에 실린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계 교육 현장에 반영돼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