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130억원 출연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15 15:14 ㅣ 수정 : 2022.12.15 15:14

국내 창의·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청년 창업자, 우수 스타트업, IP 창작 사업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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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왼쪽)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14일 스마일게이트 판교 사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국내 창의·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게임업계 최초로 130억원 규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4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기금은 국내 법인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재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에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국내 창의, 창작,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대에 사용한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 창업자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계열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와 함께 중소 게임 개발·협력사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화,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 창작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는 “이번 상생협력기금 출연은 우리 그룹의 건강한 창의, 창업, 창작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향후 신진 창작자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줄 믿음직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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