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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전주시와 ‘창업경진대회’ 개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1.30 14:34
ㅣ 수정 : 2022.11.30 14:34
5개 유망 스타트업 중 최종 순위 결정
사업화 자금 5000만원,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 기회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 사회공헌재단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전주시와 손잡고 12월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5개팀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결선행사가 진행된다.
결선 수상팀에게는 △대상 1500만원 △최우수상(2개팀) 1000만원 △우수상(2개팀) 75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향후 1년간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이 함께 운영하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보름간 청년창업가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100여개팀의 신청이 접수됐다. 이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5개팀을 선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개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023년 투자 및 창업 생태계 전망’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손지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상무와 황유미 와이오엘오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가 참여해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방안과 성공 창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5개팀에 대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모의 투표에 참가하는 청중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경품도 제공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전주창업경진대회와 같이 성공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본연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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