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0.57% 오른 5만3200원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0% 뛴 44만65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1.11% 상승한 8만21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시총 최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5.74%)와 삼성SDI(1.77%), 삼성전자우(0.95%), LG화학(1.65%), 현대차(1.95%), NAVER(0.50%), 기아(1.89%) 등 대부분이 오르막길을 형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86포인트(2.95%) 오른 693.7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6포인트(1.89%) 높은 686.63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7억원과 31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1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90%)와 에코프로비엠(2.06%), 엘앤에프(1.80%), HLB(4.04%), 카카오게임즈(5.20%), 에코프로(1.25%), 펄어비스(3.62%), 셀트리온제약(2.79%), 알테오젠(6.20%), JYP Ent.(6.40%)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국내 증시는 애플발 악재, 영국발 금융 불안, 노드스트림 1,2 폭파 소식 등 대내외 악재 확산으로 폭락하여 연저점을 재차 경신(코스피 -2.5%, 코스닥 -3.5%)"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렇지만 오늘 국내 증시는 장초반 개인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으나, 낙폭과대 인식 속 환율 급등세 진정(현재 역외 -18 원), BOE 정책발 주요국 시장 금리 급락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IT,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 등 전거래일 급락세가 컸던 종목군들을 중심으로의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