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치킨 간식과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19일 말복을 맞아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157개소에 약 3000여마리의 치킨 간식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나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목표로 잡았다.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 공감 교육 등 레크리에이션 교육,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이 앞으로 사회 및 집단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베푸는 나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교육 참여는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 단어카드 제작을 위한 바느질 작업도 함께 하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나눔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