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임]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3연임 주총서 확정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3.23 17:05 ㅣ 수정 : 2022.03.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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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열고 현 정영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1일까지다.

 

이로써 정 대표는 2018년 대표에 취임하고서 2020년 연임, 이번까지 3연임을 이뤄냈다. 

 

옵티머스 사태가 정 대표 연임에  발목을 잡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그는 IB(투자은행) 전문가답게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조 3167억원을 기록하며 취임 당시 내건 ‘5년 후 경상이익 1조원’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안팎으로 신임을 얻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으며, 신규 사외이사로 박해식 사외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홍석동·정태석·홍은주·박민표 사외이사 재선임도 결정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박해식 한국 금융연구원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을 2년 임기로 선임했다.

 

주주총회는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배당금 총액은 3319억원으로 보통주 1주당 1050원, 우선주 1주당 110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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