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8일 오전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 제단에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신 회장만 롯데 임직원을 대표해 제단에 헌화했다.
롯데는 창업주인 신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의 추모 기간에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식 대신 온라인 추모관에서 신 명예회장을 추모한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되어 있다.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맨손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 관광, 유통, 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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