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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령자 고용 관련 국제컨퍼런스(중)] 고숙련 직업훈련‧공동선 기반 HRM‧연봉급제폐지 등의 정책 제안 쏟아져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로 구성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변하는데 불과 25년이 걸린 세계에 유례없는 국가에 대한 고령자 고용 정책 방향은 전세계 고용 전문가에게 초유의 관심사다. <뉴스투데이>는 고용정보원이 주최하는 '2024 고령자 고용 관련 국제컨퍼런스'에서 전세계의 고령자 고용 지원 현황과 국내 고용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취재해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부원장 신종각, 이하 고용정보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국가의 고용 전문가와 함께 '2024 고령사회 대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과 김문수 노동부 장관, 김형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축사했고, 도로시 슈미트(Dorothea Schmidt) 국제노동기구(ILO) 고용국장과 신종각 부원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는 두 세션으로 나눠 독일과 영국, 일본의 고령자 고용 정책에 대해 점검하고, 우리나라 노인 고용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의 처음 세션은 강순희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고령자의 계속고용 정책'을 주제로 독일연방고용공단의 발베 울리히(Walwe Ulrich) 박사, 영국 워릭대학교의 필립 테일러(Philip Taylor) 교수, 고용정보원의 안준기 부연구위원이 강연했다. 발베 울리히 독일연방고용공단 박사는 독일의 고령자 노동력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그는 "고령 사회의 문제는 현재만의 것이 아닌 미래에서의 문제"라고 말하면서 독일의 고령자 고용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발베 울리히 박사는 "독일의 고령자 고용 비율은 네덜란드 다음으로 2위에 올랐다. 고령자와 청년층의 비고용자 비율은 낮아지는 추세"라고 말하면서 "노동 인력이 부족하고, 경력이 충분한 노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고령자 고용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독일은 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고용을 연장하도록 기업을 제재하고, 고용 유지 장려금과 직업 훈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고령자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발베 울리히 박사는 독일 고령자 고용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회 복지 시스템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점과 (노인들의) 높은 연령, 건강 문제 등이 노인 고용에 부정 영향을 미친다"며 "노인이 노동 시장에 재진입할 경우 높은 수준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독일 노인 고용의 한계에 맞서는 방법으로는 '건강에 대한 지원', '고령 인력에 대한 고숙련 재교육' 등 독일 실정에 맞춘 고용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발베 울리히 박사는 "2060년에 독일 노동 인구가 지금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40만명의 이주 노동자를 끌어들이고, 퇴직 연령을 67세로 연장하면 노동인구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민 정책을 통한 노동 부족 해결 전략도 언급했다. 필립테일러 영국 워릭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며 노동력이 감소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며 "기업에서의 공동선(common) 기반의 인적자원관리(HRM) 전략 도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립테이러 교수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봤지만 노인 고용에 대한 변화의 속도가 늦다"며 "고용의 질을 높이고, 화이트 컬러만을 위한 직장이 아닌 모두를 위한 장기 고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일러 교수는 "고용 연장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하고, 경쟁만이 아닌 평등과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준기 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계속 고용의 현실에 대해 발표했다. 안준기 위원은 "일본은 기업의 자율에 맡긴 정년 연장, 계속 고용 정책이 성공했고, 독일과 네덜란드는 연금 수급 이전에 직원이 퇴직하면 벌금을 부과 등의 패널티를 만들었다"며 선진국 사례를 먼저 설명했다. 안준기 위원은 국내에 고령자 고용이 늘어날 경우 줄어들 수 있는 청년 고용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재고용이 일어날 경우 대기업에서는 청년 취업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중소기업에서는 고령자 재고용이 일어나도 청년과 충돌은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고령자의 업무량과 근무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청년을 고용하면 문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연봉급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연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계속 고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산업안전에 대한 기준을 산업군이 아닌 연령군으로 바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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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JOB카툰] 페인팅아티스트, 신체에 그림을 표현하는 예술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페인팅아티스트는 인간의 신체에 그림이나 디자인을 그리는 예술가를 말한다. 메이크업이나 분장, 미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페인팅아티스트로 일할 수 있다. 우리나라 바디페인팅아티스트들은 대부분 프리랜서로 근무하므로 수입이 일정치 않고, 창작 활동의 여건이 미흡하다. 향후 수요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예술 영역을 개척하려는 사람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 ‘페인팅아티스트’가 하는 일은? 바디페인팅(body painting)은 인간의 신체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개인의 개성 표출이나 기업의 홍보용으로, 그리고 예술 활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새롭게 발표된 신차 홍보에 활용되는 바디페인팅을 중심으로 바디페인팅아티스트의 일을 알아보면, 신차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콘셉트을 정하는 것에서부터 일이 시작된다. 그다음으로 페인팅을 할 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된 모델의 몸에 에어브러시, 파운데이션, 수성물감 등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게 되는 데 보통 3~5시간이 소요된다. 그림을 그리는 것 이 외에도 작품들을 돋보이기 위해 가발, 깃털 등의 장식품을 사용해 치장한다. ■ ‘페인팅아티스트’가 되는 법은? 바디페인팅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학력 제한은 없다. 그러나 바디페인팅은 메이크업, 미술, 분장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 분장, 그리고 미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학과를 공부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바디페인팅에 소요되는 시간이 3~5시간 정도 되기 때문에 체력, 지구력, 끈기가 필요하다. ■ ‘페인팅아티스트’의 현재와 미래는? 국내 바디페인팅아티스트는 대부분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에 소속되어 일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은 일정치 않다. 기업이나 제품의 홍보, 파티, 축제, 예술사진 촬영 등에서 수입을 얻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바디페인팅 외에 강의, 분장, 메이크업, 스킨아트, 파티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등 관련된 분야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직 바디페인팅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은 미흡한 상황이다. 단순히 상업적인 목적만을 고려하는 기업의 인식 때문에 바디페인팅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의 여건은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일자리 수요가 많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예술 활동의 한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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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령자 고용 관련 국제컨퍼런스(상)]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 "고령층도 노동시장 핵심인력"...슈미트 ILO국장, "노인취업교육 시대"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로 구성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변하는데 불과 25년이 걸린 세계에 유례없는 국가에 대한 고령자 고용 정책 방향은 전세계 고용 전문가에게 초유의 관심사다. <뉴스투데이>는 고용정보원이 주최하는 '2024 고령자 고용 관련 국제컨퍼런스'에서 전세계의 고령자 고용 지원 현황과 국내 고용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취재해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부원장 신종각, 이하 고용정보원)은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2024 고령사회 대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의 고령자 고용정책을 분석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축사는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 김문수 노동부 장관, 김형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초저출산 추세, 기대수명 증가,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이동으로 인해 고령화 속도가 전세계에 유래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고령화는 사회안전망을 약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저하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 사회 전반에 광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각 부원장은 "근로자의 상당수는 조기 퇴직을 하고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국민의 70%는 노후 소득이 부족하다. 반면 우리 국민들은 약 73세까지 계속 일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고령자의 근로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신종각 부원장은 "일본은 고령자 고용에 성공했고,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정년과 재고용 기회를 각각 67세와 70세로 연장하는 등 해외 각국에서 고령자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고령자의) 경험과 능력을 생산적인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는 시점"이라며 "고용정보원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령층도 노동 시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계속 일하는 방식은 다양해야 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이 함께 계속 고용을 위한 치열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일자리 응대가 당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저도 고령자 고용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기조연설= 공공고용서비스 강화‧사회적 대화‧입체적 지원‧고령자 특화 직업군 창출 등 다양한 대안 제시 이어서 도로시 슈미트(Dorothea Schmidt) 국제노동기구(ILO) 고용국장과 신종각 부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도로시 슈미트 ILO 고용국장은 고령화에 대한 여러 국가의 대응 현황과 고령사회 노동 시장의 미래를 조망했다. 도로시 슈미트 국장은 "선진국일수록 고령화가 심하게 촉진되고 있다. 국가별로 고령자 고용 지원에 대한 차이는 천차만별인데, 이들을 위한 정책 지원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면서 고령자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도로시 슈미트 국장은 스웨덴의 연금 체계를 설명하며 고령자의 고용 보장 시스템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도출했다. 또한, 고령자의 교육이 젊은 세대만큼 효과가 있을 것이며 여성의 고용이 남성보다 작다는 것에서 여성 고령자 고용에 희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인 취업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도로시 슈미트는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빈곤할 확률이 높다. 롱라이프 스타일(ling life style)을 고려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평생학습, 평생 교육 개발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로시 슈미트 국장은 공공고용서비스(PES, Public Employment Service)와 사회적 대화(social dialogue)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고령자 고용과 관련한 협회나 무정부기구(NGO) 등의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ILO의 고령사회에 대한 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각 부원장은 우리나라의 고령자 고용 현황을 선진국과 비교했다. 먼저, 신종각 부원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짧은 기간에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인구 변화를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자 인구는 2015년 전체 인구의 17.6%에서 지난해 26.3%로 증가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는 일본이 36년, 미국이 105년, 프랑스가 154년이 소요된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불과 25년이 걸렸다. 신종각 부원장은 "정부의 고령자 고용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 고령자의 취업률은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인구의 고용은 2000년 9.3%에서 지난해 21.9%로 급상승했다. 이어서 신종각 부원장은 "한국의 고령자 고용률은 일본과 독일보다 낮은 수준"이라면서 "고령자 노동 시장은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환경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55~64세 장년의 고용률은 66.3%로 OECD 평균인 61.4%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일본(76.9%), 독일(71.8%), 네덜란드(71.4%) 보다는 낮고, 미국(61.9%), 프랑스(55.9%) 보다는 높은 수준에 있다. 마지막으로 신종각 부원장은 "미래에 한국의 고령자 지원은 복합적인 정책 확대가 예상되며 퇴직 후의 새로운 일자리를 강화하는 등의 방향으로 흘러갈 전망"이라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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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00)] 택시처럼 부르는 구급차에 결국 요금징수 결정한 일본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도쿄 북동쪽에 위치한 이바라키현(茨城県)이 다음 달 2일부터 일본 지자체 최초로 구급차 이용을 유료화하기로 결정했다. 단, 모든 출동이 유료는 아니며 구급차를 이용하였으나 긴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 한해 환자는 선정요양비 명목으로 최소 7700엔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이바라키현에서 구급차 출동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12만 2434건이었던 구급차 출동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10만 9887건으로 잠시 줄었지만 2022년에는 13만 1739건으로 늘어나더니 작년에는 14만 3046건으로 과거 최다를 경신했다. 하지만 구급차가 환자를 태워간 곳은 60% 이상이 일반병상 수 200개 이상의 대형병원에 집중되었으며 구급차 이용환자 중 절반 가까이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상환자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굳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까지 당연하다는 듯이 구급차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구급의료 현장에 부담이 가중되자 결국 이바라키현은 선정의료비 징수를 결정했다. 특히 선정의료비 징수는 각 병원들이 도입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고 그 결과 현 내에 위치한 일반병상 수 200개 이상의 25개 병원 중 22개 병원이 도입에 찬성했다. 이와 동시에 이바라키현은 자체적으로 구급차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환자나 그 가족들이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24시간 언제든 15세 미만 어린이 환자는 8000번, 그 외는 7110번으로 전화하면 상담사와 구급차 출동 여부를 상담하고 결정할 수 있다. 만약 상담사가 구급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도착했지만 반대로 의사는 급한 치료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더라도 상담사의 판단에 의한 출동이었으므로 원칙적으로 환자에게 선정요양비는 청구되지 않는다. 이 경우 의사는 나중에 다시 상담창구에 연락하여 구급차가 출동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비슷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상담사를 포함한 지자체와 협조할 수 있다. 이바라키현은 12월 구급차 유료화에 앞서 현 홈페이지에 이를 알리는 별도 페이지를 개설하고 현 내의 일간지에 관련 리플렛을 함께 배포하거나 포스터를 의료기관과 소방본부 등에 부착하는 등 현민 대상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이바라키현의 결정이 장차 일본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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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PC CEO 북클럽] 하지현 건국대병원 교수, '불안의 삼중고'에 직면한 21세기 한국 중년층의 현실을 드러내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 KPC)는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현대인의 감정과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온 정신의학 전문가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2024년 15차 CEO북클럽'을 열었다. 하지현 교수는 자신의 저서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을 기반으로 성인이 된 자녀와 어른과 어른으로서의 관계 맺기, 서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중년 이후에 불안을 떨치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해 제언했다. 하지현 교수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3세대가 함께 어른이 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대한민국이 처음 경험하고 있다. 내 몸과 마음의 하강곡선, 어른이 된 자식, 노쇠해지는 부모 등 중년기 3가지 큰 불안요인들이 갑자기 겹쳐질 때 우리가 견딜 수 없는 불안이라고 느끼는 것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중년 이후 불안을 떨치기 위한 마음가짐, 성인이 된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공유했다. 하 교수는 "우리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물이 건강과 경제적인 독립, 주변과의 좋은 관계"라면서 신체와 정신의 건강, 가족 중심에서 나 중심으로의 변화 등을 강조했다. '2024 KPC CEO북클럽'은 2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12일에는 올해 마지막 북클럽이 열린다. 정갑영 KPC 고문(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2025년 세계와 한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및 산업의 발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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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부 장관,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 '불법행위'에 엄정대응 방침 밝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공공운수노조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공동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비상 회의를 열고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철도노조는 다음달 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같은달 6일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 교육공무직 본부가 파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민들의 극심한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실·국장, 서울·부산·광주·세종 등 8개 지방청 주요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주요 기관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공공운수노조가 경제와 일상생활을 볼모로 예고한 공동파업은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도 없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하며 "파업, 집회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장관은 취임 이후 노동약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정책을 강조하면서도 거대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번 공공운수노조 파업 대책도 그 연장선상에서 수립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문수 장관은 "범정부 합동으로 체계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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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시니어 창업·취업 프로그램’ 진행
- (뉴스투데이=임유리 기자)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위아시니어(We are Seniors)’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아시니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에 맞게 시니어 영역까지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노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다. ‘위아시니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6월까지 교육받으며, 이후 창업팀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세무·회계·노무 등의 컨설팅과 멘토의 도움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서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취업팀은 사회적기업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는 등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성공적인 ‘위아시니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작년 지원대상자 중 이헌무씨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오래도록 365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시니어들이 정원, 베란다, 결혼식 등의 공간을 꽃 등의 식물로 장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꽃과 정원 그리고 길’ 법인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기도 했다. 한화생명 홍보팀 서지훈 상무는 “한화생명은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서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국적 은퇴모델 개발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아시니어’는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시니어 사업가 등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 신청받는다.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사회적기업 메뉴의 공지사항 중 시니어 혁신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참조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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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의 해결방안은?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투데이DB]현대경제硏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게 청년고용의 핵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학생도 아니고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을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것이 청년고용의 핵심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청년 니트족(NEET)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청년 니트족의 특징과 취업자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고용률 신기록을 달성해 오고 있지만, 청년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용률(15~64세)은 2000년~2014년 동안 61.5%에서 65.3%로 개선됐지만, 청년고용률은 43.4%에서 40.7%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 제공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게 관건이다.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가 마련되면 취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책대상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니트족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해 학업 종료 후 해당 산업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들은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장시간 취업을 준비하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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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문화] 페이스북 창업자, 이용자에 새해 ‘결심’ 물어
- ▲ 마크 저커버그저커버그, '크라우드 소싱' 아이디어(뉴스투데이=박서진 기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1)가 자신의 새해 결심을 사용자들에게 물은 뒤 정하기로 했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30일 오후(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새해 내가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크라우드 소싱한다"고 적었다.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발주(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ㆍ서비스 등 기업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저커버그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내놓는 아이디어를 받은 뒤 이를 기초로 새해에 자신이 결심할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나는 페이스북에서 하는 업무 외에 시야를 넓히고 세계에 대해 뭔가를 배우기 위해 새해 결심을 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이 결심했던 내용을 소개했다.과거 그가 했던 새해 결심은 ▲ 중국어 배우기 ▲ 페이스북 직원 외 사람을 매일 한 명씩 만나기 ▲ 누군가에게 매일 감사 편지를 쓰기 ▲ 채식만 하기 ▲ 매일 넥타이 매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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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뜨락피자, ‘창업 오디션’ 통해 예비창업자 지원
- ▲ 뽕뜨락피자 창업오디션 ‘피자 창업의 神’.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뽕뜨락피자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뽕뜨락피자가 이번에 진행하는 창업오디션 ‘피자 창업의 神’은 피자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예비창업주들에게 창업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피자 창업 성공의 노하우도 나눠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1년여에 걸쳐 총 2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1인 당 70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임대료 제외)을 지원하는 총 2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배달업계 및 기타 창업 유 경험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 내 가게 마련의 꿈을 꾸던 많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특히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뽕뜨락피자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디션 형태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해,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선별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발표를 포함한 면접, 3개원 미만의 근무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된 예비창업자들을 엄선해 창업 성공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오디션 프로젝트는 오는 8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뽕뜨락피자 홈페이지(www.bbongddera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뽕뜨락피자 명정길 대표는 “꿈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준비된 자에게는 언제든 꿈을 펼칠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오뚜기처럼 열심히 사는 이들의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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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생 응원하는 기업 마케팅 ‘눈길’
-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연말연시 취업 전쟁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응원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에 요구되는 스펙은 점점 다양해지는 반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취업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연말연시 취준생의 정신적 압박감은 최고조에 달할 수밖에 없다. 올해도 대학졸업 예정자의 40% 이상이 취업문을 뚫지 못해 취업 재수를 할 수밖에 없으며,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삼수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이 취준생의 현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취준생의 54.4%가 무기력증을 겪고 있고, 48.9%가 우울증을, 30% 이상이 화병, 불면증, 대인 기피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준생들의 정신적 압박감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를 비롯, AK몰,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이 다양한 활동으로 취준생에게 정신적 위로와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멘탈 에너지 응원 이벤트 전개 ▲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멘탈 에너지 응원 이벤트. 취준생 응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는 오리온이다. ‘성공 에너지바’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는 최근 국내 최대 취업 커뮤니티 중 하나인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취준생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일주일간 펼쳤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취준생들에게 합격 응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취준생들에게 힘이 되는 약 1000건 이상의 감동적인 응원 글이 모일 만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취준생의 멘탈 에너지를 응원하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는 LOW GI(Glycemic Index) 제품으로 오랜 시간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돼 에너지 지속력이 높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를 주성분으로, 크랜베리와 포도, 대두까지 더해 집중력과 암기력 등 두뇌 활동을 돕고 풍부한 영양분으로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취업스터디와 커뮤니티 등에 제품 및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취준생 응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K몰 취준생 응원 UCC ▲ AK몰 MVP 서포터즈가 제작한 취준생 응원 UCC. AK몰 MVP 서포터즈가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UCC 동영상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준생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이유-취준생 응원 메시지’의 이 UCC는 취업 준비로 지친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취준생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영상은 취업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대학생과 졸업생의 인터뷰 영상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 메시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아내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취준생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공감을 얻어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잡코리아 ‘합격기원 이벤트’·인크루트 ‘청춘강연’ 등으로 취준생 응원 ▲ 인크루트 ‘청춘강연’. 취업포털 잡코리아도 ‘취준생 합격기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취준생 합격기원 이벤트’는 잡코리아에서 입사 지원한 개인회원 중 300명을 추첨해 ‘취준생 합격기원 세트’를 무료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취업 선물 세트에는 성공취업 체크리스트, 티셔츠, 스프링노트, 클리어파일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잡코리아는 이 외에도 취준생의 속마음을 삼행시로 표현하면 후식과 간식 등 모든 식비를 지원해 주는 ‘취준생 삼행시 이벤트’ 등 그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지난 달 진행한 청춘강연2.0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입니다’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춘강연2.0은 취업으로 지쳐있는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닌 바로 자신임을 알리고자 진행된 강연으로 MBC이성배 아나운서,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 마이크로소프트 조규승 MVP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900명의 신청자가 몰려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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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요, ‘서울시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 홍보 지원사격
- ▲ 요기요 ‘서울시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 홍보 지원.(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는 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요기요는 가맹사장님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민간단체인 ‘신나는 조합’과 연계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서울시 금융대출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주관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은 요기요 가맹 업주 포함, 사업소재지가 서울시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무보증, 무담보의 대출서비스로, 연3%의 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요기요는 가맹업주 전용 어플리케이션 ‘요기요 사장님’에 해당 내용을 공지하는 등 홍보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홈페이지 내 ‘사장님 웹 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요기요 가맹점 포함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1개 지원자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작년 사업소득기준 총 2,600만원 이하 소득신고자, 자녀 2명 이상(최연소자녀나이: 13세 이하)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신나는 조합’ 마이크로크레딧 담당자에게 문의(02-365-0330)하면 된다. 요기요 마케팅 팀 양명호 매니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양질의 정책이 많이 있지만 사장님들이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요기요가 소상공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이러한 정책을 그분들께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기쁜 마음으로 본 정책 확장을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서울시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 홍보 외에도 가맹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업주들의 ‘기(氣)를 살리자’는 취지로 ‘사장님 희망배달 캠페인’을 진행, 업주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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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 성공적 창업 돕는 스타트업 프로그램 ‘데모데이’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KDB나눔재단은 '2014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KDB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다. KDB산업은행과 벤처기업협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기술력이나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사업화, 자금조달에 애로가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우수팀에게 엔젤투자 유치 기회와 창업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사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벤처기업 경영인, 투자ㆍ마케팅ㆍ재무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현장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졌다. 이번 데모데이는 전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지난 8월 응모한 총 240개의 예비 초기창업자 중에서 심사와 사업화 멘토링 과정 등을 거쳐 9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측정기, 시간제 알바 출퇴근 관리,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맛집추천 어플 등 산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팀은 창업 후 성장단계에서도 투자유치 지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5000만원, 최우수 2팀에게는 3000만원 등 사업화 지원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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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원, 재학생 취업 위한 MOU 체결 활발
- ▲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뮤직마켓 임형준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술원]업무협약 통해 전문기술 인력 양성 등 취업 기회 증진에 힘써 (뉴스투데이=조명신 기자) 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충청로한국예술원에서 이뮤직마켓, 이젠프로덕션과 각각 재학생의 취업 및 사회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협약식은 한국예술원 김범조 부학장 그리고 협약기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KAC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영화영상예술 등 각종 예술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며 예술 문화의 발전과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를 통해 재학생 취업 부분에서 서로 협력하고, 나아가 사회공헌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협약을 진행한 이젠프로덕션의 경우 한국예술원 현재 재학생이 인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을 받은 인재들을 채용 할 수 있도록 한국예술원 측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 KAC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미래 예술인으로 진출 하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예술원은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양성과 예술문화 발전을 목표로 예술분야의 다양한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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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협력센터, ‘제3기 벤처창업기업멘토링’ 발대식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기 벤처·창업기업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20개 벤처·창업기업을 멘토링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벤처·창업기업멘토링'은 협력센터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초기의 중소기업에게 투자자금 조달, 판로확대,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기업성장을 돕는 자문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포스코, KT와 함께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시행한데 이어 올해 7월에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추천받은 30개 기업에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으로 올해만 50개사, 지난해 1기(15사)까지 포함하면 모두 65개 벤처·창업기업이 경영자문단으로부터 멘토링을 받게 된다.이날 발대식엔 양금승 중기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영 자문단 자문위원, 벤처·창업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3기 멘토링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지원기관, 대학창업보육센터로부터 창업아이템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업비,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 등 창업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예비창업자이거나 업력 2년 미만의 벤처․창업기업 중에서 경영자문단이 아이디어와 기술의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멘토링 대상기업들은 자문희망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이 1:1로 매칭돼 최대 1년간 아이디어 제품의 상용화, 품질인증, 해외 판로 개척 등 생산과 판매에 걸친 실전노하우를 지도받게 된다. 경영자문단 멘토들은 주기적으로 경영애로와 자문성과를 점검하고 창업기업을 순회 방문해 자금조달, 판로확대, 인사관리 등에 대한 공동자문도 병행하게 된다.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보유한 국내 130개 기업중에서 63개가 벤처기업일 정도로 벤처·창업기업의 육성에 한국경제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앞으로 경영자문단은 벤처·창업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뿌리내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경련 경영자문단으로부터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진출과 마케팅,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과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홈페이지(www.fkils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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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전북과 ‘창조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창업공모전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효성과 전라북도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탄소산업ㆍ농생명산업ㆍ문화콘텐츠 3개 분야에서 “창조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창업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수준 높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곡창지대 등을 보유하고도 산업단지가 없어 청년, 혁신 사업가 등이 정착하기 어려웠던 전라북도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전라북도에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2년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하면서 전라북도 산업 발전의 물꼬를 튼 효성은 이번 공모전 이후부터 전라북도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본격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 본사 또는 연구센터 등 거점을 두고 사업을 하고자 하는 5년 이내 창업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공모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http://jbci.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소정의 양식과 함께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탄소산업(탄소복합재료, 부품소재, 탄소융합 분야), 농생명산업(농생명, 바이오, 식품 분야), 문화콘텐츠(정보기술, 문화기술, 융복합 기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도전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 및 지원을 하게 된다.최종 선정된 10개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1,000만원을 수여하며, 전문가와 1:1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작업을 돕고, 사무공간이 필요할 때는 입주 우대 혜택도 준다. 첨단소재 전문기업 효성의 노하우를 살려 기술개발ㆍ경영혁신 등을 지원하고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법도 전수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템의 경우에는 공동개발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며 효성의 해외 전시회에 창업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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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서울시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 가져
- ▲ 왼쪽부터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 박경원 본부장이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메프]서울시 청년사업가 상품 판매액의 2% 발전기금으로 마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013년 10월 30일 SBA와 위메프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약속했던 협약기간 중 위메프를 통해 청년 창업가 상품 판매액의 2%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SBA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기간 동안 ▲위메프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 마케팅 지원 ▲서울시 청년창업가에 대한 판매수수료 지원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 진행 등 총 10차례의 기획전을 진행하여 약 2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이중 발전기금 2%인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열정에게 기회를’의 위메프 창립 정신을 가장 의미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청년 창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기회제공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자영업 그리고 청년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장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국민쇼핑 채널로서의 가치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 박경원 창업보육본부장은 “서울시 청년창업가를 위해 전달해주신 발전기금 감사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 다른 기업들도 위메프처럼 청년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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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전통시장 청년상인 자생적 경쟁력 돕는다
- ▲ 신세계그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는 등 청년 상인 육성에 나선 가운데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신세계인재개발원에서 정일채 전 신세계푸드 대표가 가업 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CS경영' 수업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창업 예정자 및 가업승계 상인 120명 대상 유통사관학교 노하우 전수창업아이템·자금조달·위생·CS 등 각 분야 전문가 초빙 성공방법 모색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인프라 제공 및 컨설팅 지원을 협약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 시설 무상지원 및 유통교수단 강의를 통해 유통사관학교로서의 신세계·이마트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우선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11월 14일까지 ‘청년상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39세 미만의 유망 창업예정자 및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각40명씩 5일간 총 3차수에 걸쳐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교육 전과정 수료후 상위 10%에 해당하는 총 12명의 교육우수자를 선발해 ‘신세계 청년창업가상’을 시상하고 일본의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상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청년기업가 정신’, ‘아이템 선정원리와 성공창업 전략’, ‘전통시장의 CS경영’, ‘정부지원 정책과 자금조달’, ‘식품 위생과 안전’ 등 총 17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공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과정에는 신세계 출신의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일채 前 신세계푸드대표와 하광옥 前 이마트상품본부장 등 신세계 인재개발원 유통교수단과 이근배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장 등이 강연자로 직접 나설 계획이다. 한편,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연수원으로 평가 받는 경기도 용인 소재 ‘신세계 인재개발원’에서 전 과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교육일정 중에는 이마트의 유통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 점포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상인들의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발전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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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2014년 하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
- ▲ 위메프가 ‘2014년 하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위메프]삼성·롯데·두산 등 대기업 직무적성검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면접 합격룩, 슈즈, 자기계발서까지 총망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2014년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에 맞춰 취업 준비에 필요한 도서부터 옷까지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1일부터 취업 준비생을 위한 2014년 하반기 ‘취업의 모든 것‘ 기획전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취업의 모든 것 기획전’은 국내 주요 대기업 하반기 공채일정에 맞추어 취업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꼭 맞춘 기획전이다. 직무적성 검사를 위한 ‘취업 완전정복 코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안성맞춤 아이템’, 자기계발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 모음’까지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취업 완전정복 코스’는 주요 대기업인 삼성SSAT를 대비한 해커스 ‘SSAT 모의고사’를 1만8000원에서 80% 할인된 3600원, ‘기출유형공략 이론 편 종합패키지’를 20만1900원에서 51% 할인된 9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LG그룹, SK그룹, 두산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을 대비해 취뽀스터디에서 만든 ‘직무적성 모의고사’가 2만원에서 78% 할인된 4500원에 선보인다. 기초영어로 유명한 시원스쿨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시원스쿨 기초토익 종합패키지’도 36만9000원에서 50% 할인된 18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하나의 고민꺼리인 면접복장을 위해 ‘면접 안성맞춤 아이템’도 제시한다. 남성 고객을 위한 지지아노 ‘2014년 신상 F/W 수트 컬렉션’ 20종이 8만9800원, STCO F/W 코트, 점퍼가 19만8000원에서 80% 할인된 3만9000원, 여성 고객을 위한 꾸띠·SOUP 브랜드 컬렉션 상품이 최대 85% 할인된 1만5000원부터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상품도 놓쳐서는 안 될 기회다. 자격증 강좌에서 IT실무 강좌까지 800여 개의 동영상 강좌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업체 모든에듀의 ‘전 과정 무제한 수강권’을 1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일 무제한 수강권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자기계발도서’, ‘에세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등이 준비돼 있다. 위메프 송두연 도서교육팀장은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위메프를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되는데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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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개최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K-피치 콘테스트'가 24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렸다.K-피치 콘테스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 대회를 지난 2012년부터 후원 중이다.이날 K-피치 콘테스트에는 총 665팀 1천534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 15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우수한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특히 다양한 사고 상황 및 캠핑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기능 망치와 자체 판단을 통해 가정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자동 쾌적화 시스템 등이 주목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팀 전원은 한 달간 기술창업과 비즈니스·투자 분야 전담 멘토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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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여성가족부와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나서
-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CT 기반 소규모 창업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창업 지원금 지급 및 기초 교육 제공 등의 사업 안정화 지원을 약속했다.여성 ICT 희망창업 공모전은 KT가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CT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공모 결과 총 2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사업 계획이 우수작으로 선정했다.대상에는 ‘안내견 및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쇼핑몰’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명희(35) 씨 외 2인이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최대 500만 원, 창업지원금 최대 5,000만 원 등 총 1억 2천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KT와 여성가족부는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훈련 교육을 지원하고, IT서포터즈와 시니어 강사인 KT드림티처의 IT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창업 준비공간 제공 및 기타 인적자원 연계 등으로 창업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창조경제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신규식 KT G&E부문장, 오영호 KT 홍보실장, 이길주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외에도 새일센터 관계자 및 경력단절 여성 100여 명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다.KT 오영호 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 모두가 용기를 얻어 창업을 나서는 등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갖길 바란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IT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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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창업, 가장 활용하고 싶은 온라인 채널은?
- 이베이>아마존>타오바오>라쿠텐 順…테라노바코리아, 예비 창업인 910명 설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해외 창업 시 가장 활용하고 싶은 온라인 채널은 ‘이베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열풍, 국가이미지 상승국면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예비창업자의 단 2%만이 해외창업을 검토하고 있다. 그만큼 절대다수의 98%가 국내 내수시장 창업경쟁에 뛰어드는 치열한 양상을 반증하고 있다. ▲ [그래프=테라노바코리아]해외창업 프렌차이즈 기업 테라노바코리아(대표 이상수)가 최근 사업설명회 현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창업을 검토 중인 예비창업인 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 창업하기 적합한 채널’ 1위로 ‘이베이(37%)’가 선정됐다. 이어 아마존(23%)과 타오바오(12%), 라쿠텐(6%), 큐텐(1%)이 2~5위에 올랐다. ‘손익분기 도달 예상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6개월~1년(54%)’이 첫 손에 꼽혔다. 그리고 ‘1~3년(36%)’, ‘6개월 이내(7%)’, ‘3~5년(3%)’이 뒤를 이었다. 창업을 희망하는 관심 품목으로는 ‘디지털가전(24%)’, ‘패션(14%)’ 순이었으나, ‘아이템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답도 27%나 됐다. 예비 창업인들이 해외창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설정한 금액은 ‘1000~3000만원(34%)’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00~5000만원(21%)’, ‘1000만원이하(18%)’, ‘5000만원~1억원(16%)’, ‘1억원~3억원(10%)’이 기록했다. 해외창업에서 타깃으로 정한 나라 혹은 지역은 미국(30%)이 첫 손에 꼽혔다. 이어 ‘동남아(17%)’와 ‘서유럽(12%)’ 등이 상위권에 올랐지만, ‘기타’ 혹은 ‘미정’이라고 답한 사람도 21%에 달했다. ‘결정한 사업 아이템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없다(73%)’고 답한 사람이 ‘있다(27%)’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회사 관계자는 “예비 창업인들이 해외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높으나, 아직 시장정보가 부족하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노바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 28차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창업 세미나 사이트(http://tvaproduce.com)에서 참석 예약을 한 뒤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 8월 진행된 27차 사업설명회에는 치열한 경쟁과 한정된 내수 시장의 한계를 느낀 예비 창업자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테라노바코리아 이상수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신있는 분야와 지역에서의 창업을 원한다”며 “안정적이고 빠른 이윤창출이 목표라면 해외창업 특히, 해외 e창업을 검토할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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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2014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 지원 공모전 개최
- 25일까지 대전 소재 연구소기업, 벤처, 창업가 등 대상… 10개 팀 내외 선정ICT 전 분야 및 융합 기술/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 공모 가능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2014 SK텔레콤 대전 벤처 창업 및 기업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과학기술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로 대표되는 국내 대표 과학기술 도시인 대전광역시에 SK텔레콤의 앞선 ICT기술과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이라는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전지역에 사업장을 설립한 기존 창업가 및 설립 예정인 예비 창업가는 물론 지역에 위치한 많은 정부출연연구소 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대상을 넓혀 실제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관들이 SK텔레콤의 비즈니스 역량과 만나 사업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공모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전 분야 및 ICT 융합을 통한 기술·제조·서비스, 에너지, 반도체 분야이며, 지원자들은 9월 25일(목)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dci.or.kr),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공모된 아이디어는 외부 및 지역 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 면접 심사 등을 실시, 오는 10월 중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SK텔레콤이 지난 수년간 실시해 그 효과를 인정 받은 실제 사업화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먼저 선정과 동시에 초기 지원금(2천만 원)과 함께 실제 업무에 필수적인 사무공간이 가장 먼저 지원된다. 뒤이어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교육과 함께 해당 분야의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과 1:1 멘토링을 실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지원한다.또한 사업화 과정에 필수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함께 모바일 관련 아이템의 경우, 직접 필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테스트베드 시설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이후 본격 사업화에 앞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대 2억 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 가능하며, 우수 사업의 경우 SK텔레콤 및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판로/마케팅 지원 과정을 거쳐 공동 사업화할 계획이다.여기에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SK텔레콤 보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판로개척, 펀딩, 해외 전시 참가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그 동안 국내 창업 벤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높은 실제 창업 성공률과 다양한 창업 성공사례 발굴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SK텔레콤이 고객과 사회와의 ‘행복동행’의 일환으로 도입한 One-Stop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는 현재까지 2기에 걸친 총 23개 팀 모두 창업에 성공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이들 중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은 시장에 출시되어 높은 관심과 함께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SK텔레콤 이형희 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 지역 많은 연구기관 및 청ㆍ장년 창업가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SK텔레콤은 향후 대전 지역에 잠재된 높은 과학기술 역량의 성공 사업화에 적극 나서 대전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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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현대엔지니어링 '9월 취업인기순위 1위'
- ▲ [자료=건설워커] (뉴스투데이=윤지현 기자) '9월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종합건설과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29일 밝혔다.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정상자리를 굳게 지켰으며, 이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두산중공업,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금호건설, 한진중공업, KCC건설, 부영, 태영건설이 20위권에 들었다.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3개월째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국종합기술, 한미글로벌, 건원엔지니어링, 건화의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웅남,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흥우산업, 동아에스텍, 삼호개발, 케이블텍이 10위 안에 들었다. 자세한 순위는 건설워커 랭킹 페이지(http://ranking.wor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관련,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이라며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라도 그간의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업계평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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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청소년 창업·진로 ‘Aim High’ 캠프 개최
- ▲ HSBC는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도봉 숲속마을에서 청소년 창업·진로 캠프인 ‘HSBC Aim High 캠프’를 개최했다. [사진=HSBC]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HSBC는 금융·경제교육 전문 단체인 JA코리아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창업·진로 캠프인 ‘HSBC Aim High 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2박 3일 동안 도봉 숲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엔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직업 및 직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마케팅, 재무, 무역, 경영전략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의 경영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엔 HSBC 직원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강사도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선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계획으로 만드는 창업 과정을 체험하고 창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HSBC 직원들도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이 준비한 창업 계획서를 검토하고 실무 경험을 토대로 참가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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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 ▲ 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KB국민은행(행장 이건호)은 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50여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첫 박람회 이후 7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추천한 우량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우수 회원사 및 신세계그룹 협력사 등 250여 개가 참여했다. 특히,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의 박람회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취업준비관을 새로 도입·운영하며, 구직자들이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상담·설계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관 및 청년버스를 운영했다.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직 전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가 고용 창출을 통해 투자와 소비를 촉진시키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국민께 때 맞춰 내리는 알맞은 비, 즉 ‘시우(時雨)’같은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는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손연재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했으며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신세계그룹,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전문 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중소기업청,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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