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 페이스북 창업자, 이용자에 새해 ‘결심’ 물어
박서진
입력 : 2015.01.06 10:35
ㅣ 수정 : 2015.01.06 10:36
▲ 마크 저커버그
(뉴스투데이=박서진 기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1)가 자신의 새해 결심을 사용자들에게 물은 뒤 정하기로 했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30일 오후(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새해 내가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크라우드 소싱한다"고 적었다.
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발주(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ㆍ서비스 등 기업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저커버그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내놓는 아이디어를 받은 뒤 이를 기초로 새해에 자신이 결심할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나는 페이스북에서 하는 업무 외에 시야를 넓히고 세계에 대해 뭔가를 배우기 위해 새해 결심을 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이 결심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과거 그가 했던 새해 결심은 ▲ 중국어 배우기 ▲ 페이스북 직원 외 사람을 매일 한 명씩 만나기 ▲ 누군가에게 매일 감사 편지를 쓰기 ▲ 채식만 하기 ▲ 매일 넥타이 매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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