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YG(Young Generation)에게 실험·혁신 경험 전하는 팝업존을 연다.

LG전자는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그라운드220’에서 LG 랩스(LG Labs)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는 ‘우와한 Life’s Good 연구소’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LG 랩스는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팝업존은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진공관 오디오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등 LG전자의 ‘도전’ 정신을 드러낸 이색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연구소 테마로, 콘셉트 제품이 개발되는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며 고객의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LG전자의 노력을 강조한다.

고객들은 팝업존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본보야지’존에서는 360도 VR 영상으로 ‘본보야지’를 가상 체험하며, LG 그램 Pro로 나만의 캠핑카를 디자인한다. 

‘듀크박스’존에서는 오디오 전면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연출되는 여러 가지 영상을 감상하고 LG 스탠바이미를 이용해 AI가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을 LG 엑스붐으로 즐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LG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전달되도록 여러 가지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팝업존을 통해 LG 랩스를 알리고 미래세대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영향력이 높은 침착맨(구독자 255만), 조승연의 탐구생활(구독자 178만), 미미미누(구독자 150만) 등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LG 랩스 알리는 콘텐츠를 소개하며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