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AI(인공지능)으로 차별화된 쾌적한 바람으로 AI 에어컨 시대를 선도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얼마 전 벽걸이 에어컨 ‘휘센 듀얼쿨’과 휘센 ‘이동식 에어컨’에 이어 오는 14일 창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소개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까지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휘센 2024년형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용자의 집안 공간, 주거형태에 따라 최적화된 AI 에어컨을 제안하며 선택 폭을 확대했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설정한다.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함으로써 쾌적함 유지한다. 또 ‘AI건조’ 기능은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스탠드 에어컨에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됐다.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스탠드 AI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본격적인 AI 에어컨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적합하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이 밖에  2024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사용자의 에어컨 사용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온도를 설정해 주는 AI 기능과 제품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AI건조 기능도 우수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소개하며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