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프로축구리그 상위팀 간 대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FA Europa Conference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오는 2026/27시즌까지 3년 연장해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2012/13 시즌부터 시작된 유럽축구연맹(UEFA)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12년째 이어오며 ‘유로파리그’ 후원사 중 가장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2026/27 시즌까지 ‘유로파리그’를 후원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서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노출해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수요를 이끌어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며 성장해 온 전략 브랜드다.

한국타이어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축구팬에게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게 될 ‘유로파리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판 마스코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결승전에서 ‘유럽축구연맹 아동재단(UEFA Foundation for Children)’과의 협력 활동은 물론 고객 초청 프로그램 등 마케팅으로 글로벌 축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내에서 LED(발광다이오드) 광고 송출, 미디어 월 브랜드 노출 등 홍보를 비롯한 ‘경기 최우수 선수(Player of the Match)’ 발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고객과 축구팬이 한국타이어 브랜드 가치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온’ 중심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 ‘E.서클(E.Circle)’도 소개한다. 

‘아이온’ 상품의 생산 모든 과정에 ‘재활용’, ‘재생’, ‘재사용’, ‘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고 순환 경제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