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최대 전기차 전시회 공식 후원사로 참가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5.23 09:13 ㅣ 수정 : 2024.05.23 09:13

전기자동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홍보
전시장에 부스 운영·배너 설치해 1년 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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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풀리드 차지드(Fully Charged)가 주최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verything Electric Show) 홍보 이미지 [사진=풀리 차지드]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EES)’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자동차 타이어 기술력을 뽐낸다고 23일 밝혔다.

 

EES는 유럽 최대 전기차 및 재생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Fully Charged)’에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차 관련 1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공식 후원사로 전시장 내 부스를 운영해 배너를 설치하고 세계 최초 풀 라인업(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홍보한다. 

 

또한 1년 동안 EES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아이온’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는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특히 전시 부스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알린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190여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 ‘최우수’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 4월 아이온 에보는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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