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이 각 사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오피스에서 CJ대한통운과 ‘화물운송 시스템을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와 CJ대한통운 화물운송 배차시스템 '더운반'의 플랫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고객이 원하는 철강재 재고상황을 전국 단위로 파악할 수 있으며 해당 철강재 운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문한 철강재 배송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한 구매자 수취확인이 배송정보와 자동 연동해 입금작업이 신속화·간소화되는 등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각 사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해 고객 거래편의성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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