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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 생태자원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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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4.22 15:32 ㅣ 수정 : 2024.04.22 15:32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다양판 프로젝트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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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당진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제철이 월드비전과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비정부기구)와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생 20명을 선발한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학생 20명은 오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활동한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 가치와 당진 지역 생태자원 현황,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 관찰과 기록 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이후 음섬포구, 당진천 등 현장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조사를 진행해 시민 과학자 역할을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지역 시민과 임직원, 사회공헌 및 환경·생태 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책임 이행과 적극적 개입 요구가 증가해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보전활동을 펼치기 위해 준비한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전 지구적 이슈이지만 그 실천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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