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관리자 대상 교육 시작...협력사·외국인 근로자도 함께 진행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과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지원까지 확대했다.
류승영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기획팀 매니저는 "올해 SAFETY-I ACADEMY의 운영 방향을 위험성평가 중심의 임직원 맞춤형 커리큘럼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ACADEMY를 통한 연간단위의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에 국가별 더빙·번역 교재를 배포하고 전문통역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폭넓은 교육지원을 통한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선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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