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이달 8일부터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월 15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시드니 노선을 예약하면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53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0% 할인된 편도 총액 항공권은 40만253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전용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전용 혜택은 항공권 최대 4만 원 할인 쿠폰 그리고 사전 좌석 지정 3000원 할인 쿠폰으로 항공권 예매 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국내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을 취항했다. 현재까지 14만3000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이 약 87%에 이른다.

현재 인천-시드니 노선은 월수금 주 3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이들에게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을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A330-300 항공기의 넓고 쾌적한 기내 환경에서 안전한 시드니 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